첫 글을 드디어 올려봅니다
갑자기 왜?
아주 오래 전부터 개인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. 사실 이렇게 뚝딱 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, 과거의 저는 너무 나태했던 것 같습니다.
사실 군대에서도 만들어보려 했었지만.. 모두 아시다시피 군대라는 곳이..
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가 전역 후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을 보고 좀 더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그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
"원래 하려고 했던 것 부터 시작해보자" -> "블로그 개발을 제대로 시작해보자"
이 녀석이었습니다.
제주도에서 복귀한 이후 개발을 시작했고, 개발 시작 후 이 첫 포스팅을 쓰기까지 대략 3일은 걸린 것 같습니다.
디자인도 안 했고, 그저 'Gatsby'라는 프레임워크로 'Github pages'에 배포한 것 뿐인데도 3일이나 걸린 건..
'github Action'으로 배포 자동화를 하고 싶었는데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라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습니다..
결국 하루에 걸친 구글링으로 해결하긴 했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.. 이 내용은 먼 훗날 다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.
아무튼
디자인도 안 되어있고, 매우 투박한 블로그지만 당장 포스팅이 된다는 사실에 기쁩니다.
이제는 블로그 디자인부터 여러 기능들 구현할 가장 힘든 일들만 남아있네요..
모두 열심히 살아봅시다.